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대기업 합격자의 이공계 대기업 면접 잘보는 법! 반드시 갖춰야 할 마음가짐, 신입사원 면접의 심리학 (1)

이공계 대기업 면접 반드시 갖춰야할 마인드셋
이공계 대기업 면접 반드시 갖춰야할 마인드셋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학생 취업 준비 - 이공계 대기업 면접 합격에 반드시 갖춰야 할 마음가짐, 면접 복장, 면접 질문 리스트 (1)


필자는 이공계 대기업 입사 예정자로, 최근 면접을 통과하여 입사를 앞두고 있다.

 

본인은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본인이 원하는 대기업 단 한 군데 입사 지원 신청서를 지원하였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어 결국 합격까지 이루어 졌다.

 

(이는 대단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며, 자랑하는 것이 아닌 개인 사정에 의해서 나타난 상황이다)

 

뭐 다양한 선물도 주더라

 

선물의 일부ㅎㅎ
선물의 일부ㅎㅎ

자소서, 필기부터 면접까지 진행하는 내내 본인이 무조건 95% 이상의 확률로 합격할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고, 이는 적중했다.

 

본인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취업에 임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자신감을 얻었는지 많은 주변의 친구들이 궁금해하였고, 상담을 받은 친구들은 실제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나를 치켜세워준다.

 

그렇게 수많은 친구들이 내 도움을 받아 합격을 하게 되고, 이에 대한 팁을 일부 블로그에 서술하고자 한다.

 

최종 합격까지 다양한 단계가 있지만, 그중 면접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여 면접에 필요한 것과 어떤 마인드셋을 가지는 게 중요한지 차차 서술해 본다.


1. 면접 복장, 외적 요소

면접은 외모도 무조건 본다. 출처 https://pixabay.com/
면접은 외모도 무조건 본다. 출처 https://pixabay.com/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회사 입사는 실력이 좋으면 된다? 공부만 잘하면 아무 데나 입사 가능하다?

 

절대 아니다. 이러한 것은 잔뼈 굵은 베테랑이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경우다. 혹은 정말 천재이거나.

 

신입 사원의 면접 결과는 첫인상이 30프로 정도 좌우한다.

 

그럼 첫인상은 무엇인가?

바로 깔끔한 외모와 자세이다.

양복의 색 넥타이의 배합 이런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사실 면접관들은 그런 거 잘 안 보고 또 모른다. 그냥 적당히 추천받아라.

 

솔직히 잘생긴 게 유리하다.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할 것인가? 아니다 조화로운 것을 좋아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렇다고 잘생기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관리를 나름 열심히 한다는 것을 외적으로 어필하라.

 

이건 소개팅을 나갈 때 꾸미는 것과 비슷하다.

 

여자들이 늘 말하는 과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멋.

 

본인이 센스가 없다면 주변 20대 여성 친구들에게 부탁해라.

 

어머니는 양복 고르는 재주는 있으시지만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하시기엔 올드하다.

 

요즘은 면접관들도 젊기 때문에, 더 젊은 멋이 필요하다.


2. 면접 에서의 자기소개

자기 소개 한번 해보시죠 출처 https://www.flickr.com/
자기 소개 한번 해보시죠 출처 https://www.flickr.com/

면접 질문 best에 꼽히는 어느 기업의 면접에서도 공통적으로 나오는 질문.

 

"자기소개 한 번 해보시죠" 

 

여기서 어필 못하면 "끝"이다. The End.

 

그럼 자기소개에서는 무엇이 중요할까?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가 얼마나 잘났는지?

 

당연히 위의 것들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절실한 지"이다.

 

분명 의아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뭔가 있어 보여야 되는 거 아닌가? 절실하면 너무 없어 보이지 않는가?

 

절대 아니다. 회사는 자신을 배신하지 않고 오랫동안 큰 이득을 가져다 줄 사람을 원하며, 떠나지 않을 사람이 우선순위이다.

 

특히 이공계 대기업과 같은, 특정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인력 유출이 엄청나게 중요한 이슈다.

 

오로지 그 기업에서만 배울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물론 당신이 얼마나 잘났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성취했는지도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이 회사에 얼마나 오고 싶은 지"와 연결이 돼야 하며, 이는 어떤 문장으로도 가능하다.

 

친구들이 의외로 잘 먹혔다고 한 한 가지 자기소개 키워드를 공개하겠다.

 

"(회사를 구성하는 일원이 되겠다는 내용) ~ 반드시 임원까지 달아 회사에 뼈를 묻고 싶습니다."

 

너무 오버 같고 거짓말 같은가? 이에 대한 정답은 아래에 있다.

 

면접관들은 회사를 다니며 임원의 꿈을 키울 것 같은가 점점 포기할 것 같은가?

 

임원의 비중은 적다. 포기하는 쪽이 많다.

 

그럼 조금이라도 포부가 큰 사원을 뽑아야 그나마 오래 다니지 않을까? 심지어 임팩트도 있다.


3. 순종적인 모습과 당당한 말투

첫인상과 이어지는 것이다.

 

1) 순종적이라는 것?

순종적인 모습과 당당한 말투 출처 https://www.flickr.com/
순종적인 모습? 당당한 말투? 출처 https://www.flickr.com/

순종적이라는 건 무엇일까? 무조건 굽신거리는 것이 아니다.

 

한 가지 상황을 가정한다.

 

면접장의 문의 열리고 다른 면접자들과 줄줄이 따라가 자리에 서게 된다.

 

그럼 자리에 일단 서있어라. 면접관이 앉으라고 할 때까지 앉지 말아라.

 

그것이 첫 번째 보이지 않는 테스트의 정답이다.

 

먼저 앉으면 이미지는 40% 정도 손상이다.

 

이것이 테스트라고? 왜지? 하는 마음이 들 것이다.

 

심리학 내용 중 인지 부조화라는 것이 있다.

 

원인으로부터 결과가 도출이 되어야 하는데, 결과로부터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다.

 

당신은 면접관이 시키지 아니하였지만, 자리 앞에서 서있었고 결과적으로 면접관이 시켜 자리에 앉게 된다.

 

(당신이 면접관의 앉으라는 말을 듣게 됨에 따라 순종적이라는 인식을 줌)

 

여기서 포인트는 자리에 앉게 시킨 것은 면접관이지만, 사실 이것은 지원자인 당신이 면접관이 시키게끔 컨트롤한 것이라는 거다.

 

당신이 처음부터 앉았다면, 애초에 면접관이 아무 말을 안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신은 회사에 순종적인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화되며, 이러한 인지부조화는 여러 군데에서 자연스럽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는 여자들이 말하는 속칭 "센스"와 비슷한 것이다.

 

이러한 장치들을 면접관의 행동에 맞게 작동시켜야 한다.

 

 

2) 당당한 말투란?

 

당당한 말투 출처 https://www.flickr.com/
당당한 말투 출처 https://www.flickr.com/

 

그럼 당당한 말투란 무엇일까?

 

면접관의 말에 말대꾸하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가진 경험과 지식에 대해 확신을 가지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공부가 밑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분명 현장에서의 센스도 필요하다.

 

절대 우물쭈물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차라리 "긴장이 돼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여 시간을 달라" 하는 편이 낫다)

 

만약 당신이 생각하는 약한 점을 공격받았다면 그에 대해 있는 그대로 드러내라.

 

당신은 잘못한 사람이 아니다. 대신 그에 상응하는 어떠한 가치 있는 일을 했는지를 말하면 되는 것이다.

 

한 가지 팁이 있다.

 

"면접관들이 약한 지식에 대한 주제로 몰아가라"

 

예를 들어 인사팀의 경우, 구체적인 전공 지식에 대해서는 그렇게 바삭하지 못하다.

 

당신이 약한 포인트가 있다면, 이 기간 동안 어떤 전공 공부에 힘을 썼는지, 실적이 나왔는지를 어필해라.

 

그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것처럼 포장하면서도, 비교적 말이 쉬운 전공 단어의 나열을 통해 말의 어눌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면접 초기 부분인 첫인상과 아주 기본적인 마인드 셋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럼 그 후 본 면접에서 할 만한 말들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추후 포스팅 계속...

 

 

 

 

같이 보면 좋을 만한 글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이공계 대기업 면접 자기소개, 면접 질문 best 답변, 신입사원 면접의 심리학 (2)

 

 

 

 

300x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