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라이브 단점 및 사용 후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블루투스 연결 문제
갤럭시 버즈 라이브 미스틱 블랙 컬러 구매하였습니다.
제품 구성, 사용법, 사용 후기 그리고 제가 겪은 문제점과 갤럭시 버즈 라이브 단점을 말씀드릴게요.
1. 갤럭시 버즈 라이브 제품 구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2020년 8월 5일 공개된 이후 갤럭시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는 초기에 구매를 하여서 비교적 높은 가격인 약 17만 8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구성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 실리콘 캡 L,R 각각 1ea, 고속 충전용 USB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케이스 내부의 LED는 빨강 주황 초록순으로 배터리 충전 정도를 나타냅니다.
배터리의 경우 설명상 20시간 사용 가능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 사용 시 1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실리콘 캡의 경우 기존 이어폰과 달리 상단 부 충전 단자 및 센서 부분을 감쌀 수 있는 캡이 제공됩니다.
해당 실리콘 캡의 경우 기존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상단에 씌어져 온 실리콘 캡을 벗기고 장착 가능합니다.
좀 더 꽉 맞는 착용감을 원하신다면 새로운 실리콘 캡으로 교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 갤럭시 버즈 라이브 사용법
먼저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블루 투스 연결을 진행해 줍니다.
갤럭시 휴대폰 기준 휴대폰 상단 메뉴바의 블루 투스 부분을 꾹 눌러 접속 후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케이스를 연 상태에서 주변 기기 찾기를 통해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오며 연결이 됩니다. 이 화면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오픈할 때마다 계속 나온답니다 :)
그리고 본인이 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색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버즈 색도 변합니다!
그 후 필수적으로 진행해주셔야 할게 갤럭시 웨어러블 설치입니다.
갤럭시 웨어러블은 갤럭시 휴대폰 유저 기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합니다.
설치 후 모든 약관을 동의하신 뒤 갤럭시 웨어러블을 실행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와요.
갤럭시 웨어러블 안에서도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뚜껑을 열고, 이어 버드를 빼내면 각각의 상태가 디스플레이에 표시됩니다.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목록들과 버즈 라이브의 설명서가 어플에 들어있습니다.
여러 기능들이 들어있는데,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핵심 기술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잡음을 막아주는 기능입니다.
이는 일생 생활에는 크게 적용되지 못하며, 비행기 내부와 같은 큰 소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때 강력한 효과를 발현합니다.
이퀄라이져의 경우, 본인의 취향대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터치 설정의 경우 터치로 이어버드 사용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한 번 터치는 미디어 재생/일시정지, 두 번 터치는 다음 목록 재생, 세 번 터치는 이전 목록 재생, 꾹 누르는건 액티브 노이즈 가동 유무 설정입니다.
상기 설명드린 터치 기능의 경우 터치에 따라 어떤 기능을 배치할 지 앱 내부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터치가 생각보다 불편한 경우도 있어서 터치 차단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필수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주셔야 합니다. 갤럭시 버즈와 휴대폰간의 통신 연결 최적화가 가능하게 해줍니다.
갤럭시 버즈의 또 다른 핵심 기능으로 휴대폰의 배터리를 이용한 무선충전이 있고, 또 갤럭시 버즈 이어 버드을 잃어버렸을 때 이어 버드 찾기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거의 쓰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사용 후기 및 치명적 단점
먼저 갤럭시 버즈 라이브 구매 자체에는 후회가 전혀 없고, 굉장히 만족을 하며 사용하고 있으나 몇가지 치명적인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이어폰 사용 시 누구나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음질과 마이크 품질입니다.
제 소견의 경우 음질은 고주파수 영역대에 강점이 있으며, 베이스나 저주파수에는 약한 측면이 있으나 맑고 청량한 음질을 자랑하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 (일반 EQ 기준)
하지만, 이어 버드가 아무래도 커널형에 비해 귀와의 간격이 멀기 때문에 직접적인 외부 소음이 많이 들어옵니다. 이에 따라, 조금만 시끄러운 곳을 가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체감상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이크 품질의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10만원 이하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에 비해 월등히 좋은 성능이나, 체감상 에어팟, 기존 갤럭시 버즈 시리즈보다 더 나아지진 못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버즈로 통화할 때, 수화기 건너편 사람들은 가끔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블루투스 연결 불안정입니다.
현재 버즈 라이브 왼쪽 이어 버드가 블루투스 연결이 굉장히 끊기는 현상이 다양한 구매자들로 부터 제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결이 불안정한 케이스들을 수집한 결과 대부분 왼쪽 단자에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왼쪽 이어 버드 테스트나 공정에 문제가 있는듯 싶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현상을 겪고 있고, 검색결과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을 겪고 계셔 제품 교환을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두 번 이루어지며, 이러한 현상이 비교적 완화되긴 했지만 휴대폰을 이어폰과 멀리 쥐고 걸을 때는 이러한 문제는 여전히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발견하시면 당황하지 마시고 서비스센터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여러분은 꼭 양질의 제품이 도착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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