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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란!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 편의점/이마트 무조건 구매하는 꿀팁!

꼬북칩 초코 츄러스 찐 후기
꼬북칩 초코 츄러스 찐 후기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 이마트 구매! 꼬북칩 초코츄러스 맛 성분, 칼로리, 맛, 꿀 조합 리뷰!


요즘 품절 대란인 꼬북칩 초코 츄러스 맛!

 

알 수 없는 마케팅의 힘으로 현재 어디서든 구하기가 힘든 과자인데요

 

제2의 허니버터 칩이라고 불리는 과자죠ㅎㅎ

 

저 같은 경우 인스타를 하는 동생이 유명인이 인증샷을 찍은걸 보고 검색하다 품절 대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아는 사람은 아는 그런 과자인 것 같습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8,000원까지나 되는 높은 금액으로 되팔이 되고 있는데

 

그 과자 과연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리뷰해 봅니다!

 


1. 꼬북칩 초코 츄러스맛 구매처! 꼬북칩 구매 팁!

꼬북칩을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수소문하며 다녔습니다.

 

얼마 전 10월 말부터 편의점에도 꼬북칩 소형이 들어온다는 뉴스를 보고 먼저 방문한 동네 GS 25 편의점!

 

흔적만 남긴 범인
흔적만 남긴 범인...

 

GS 25에서 꼬북초코츄러스라는 바코드만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이미 지지난주에 들어오자 마자 나갔고, 사장님이 주문해도 물량 부족으로 안 들어온다고 하네요ㅎㅎ

 

특히 1,500원 짜리 소형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대형 마트를 둘러봐야죠?

 

그 후 홈플러스를 뒤져 보았지만... 마찬가지로 하루에 10 봉지 넘게 진열하자마자 사가 재고가 없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여기서 드리고 싶은 팁근처 마트에 재고 진열을 언제쯤 하시는지 여쭤보면 굉장히 구매가 쉽다고 합니다! 

 

아직은 인기가 많아 진열 하자 마자 사야 해요!

 

그러다가 이마트에 재고가 왕창 쌓여있다는 첩보를 얻고 방문한 미아 이마트!

 

첩보와는 다른 지점이지만... 일단 가본다!

 

마침 들어가자 마자 과자 코너!
마침 들어가자 마자 과자 코너!

마침 들어가자마자 과자 코너가 보여 달려가 보니! 매대에 진열된 꼬북칩 초코 츄러스!

 

결국 구매 성공!
결국 구매 성공!

양심상 진열된 모든 과자를 사진 못하고...ㅎㅎ 5 봉지만 구매했어요! 선물도 하고 주변에 먹여주고 해야 합니다.

 

편의점과는 다르게 마트에서는 2,380원짜리 160g 봉지밖에 팔지 않네요~

 

허겁지겁 집으로 가져와 시식을 해봐야겠죠?

 


2. 개봉 및 시식 후기!

잠깐 누워 봐봐
잠깐 누워 봐봐

흠 포장 디자인의 과자 사진은 소라 과자처럼 생겼지만 옆의 초코와 츄러스가 굉장히 맛있게 보이게 하네요.

 

다만 꼬북칩 워드 위의 소녀 (?) 거북이는 좀 괴상하게 생겼어요.

 

영양 정보
영양 정보

진하고 풍부한 쵸코 츄러스맛... 심지어 초코 코팅으로 칩 무게도 무거워졌다!

 

무서운 칼로리.... 총 용량 160g에 165 kcal/30 g의 칼로리를 지니고 있어요. 

 

한 봉지를 다 먹으면 약 900 kcal...!! 그렇지만 먹다 보면 배불러서 1/3 정도 먹게 되네요 (300 kcal).

 

일일 기준치 9 %의 당류보다 무서운 지방... 17%나 되네요. 그렇지만 살은 탄수화물이 찌게 하는 거야.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돼...

 

원재료명!
원재료명!

 

오우 특이한 점! 오리온 다이제에 사용되는 초콜릿이 코팅에 포함되어 있네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제 시식을 해봅니다.

 

봉지 개봉식
봉지 개봉식

자 세로로 뜯다가 사진 찍어야지! 하며 다시 가로로 뜯고, 내부를 보면

 

비쥬얼은 소라과자?
비쥬얼은 소라과자?!

비주얼은 어른들이 술안주로 먹는 달콤한 소라 과자의 모양인데,

 

맛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첫 입은 이게 뭐라고 품절 대란?!이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입에 착착 감겨요.

 

처음 한 입엔 "코코볼 느낌 아닌가?" 했는데 그건 그냥 코코아 가루의 효과였고, 두 입 세 입 먹어가며 확실히 시나몬과 섞여 초코 츄러스의 풍미가 살아있음을 느꼈어요.

 

거기에 초코 코팅이 정말 다이제 초콜릿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초코의 풍미도 살아 있어서 끝없이 중독을 일으키는 과자입니다.

 

지방과 탄수화물이 섞인 음식은 호르몬 작용에 의해 중독이 된다던데... 진짜 그런 느낌이었어요.

 

달콤하지만 너무 끝까지 과하지도 너무 안달지도 않은 느낌?

 

그렇지만 계속 먹다 보면 너무 달아서 물리긴 해요. 먹고 무조건 남기게 되더라고요.


3. 추천 조합

굉장히 달콤한 우리 꼬북칩 초코 츄러스!

 

코코아 가루로 초코 향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우유와도 잘 어울렸어요!

 

1) 우유와 함께 먹어보기!

 

우유와 꼬북칩 초코 츄러스의 조화
우유와 꼬북칩 초코 츄러스의 조화

 

사실 상상 속의 맛은 코코볼 + 우유로 진한 초코맛이 나길 기대했는데,

 

그런 맛은 나지 않고요 삼삼한 흐린 초코 우유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초코가 코팅 방식이라 우유에 잘 섞이지 않고, 코코아 가루와 시나몬 설탕 가루가 주된 맛을 내기 때문에

 

우유와 완벽히 섞이진 않았어요.

 

하지만 다소 크런키한 과자를 우유가 부드럽게 잡아주어서 조합 자체는 굉장히 꿀 조합이었네요.

 

2) 최강 꿀 조합!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어보기!

 

오우 아메리카노에 초코 츄러스... 츄러스의 본고장인 유럽 여행 갔을 때 먹어 보았는데요.

 

그 조합의 파워는 상상을 초월해요.

 

그런데 꼬북칩 초코추러스를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을 때... 저는 반쯤 유럽에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 꼬북칩 초코 츄러스 = ??
아메리카노 + 꼬북칩 초코 츄러스 = ???

 

커피 하면 시나몬과 찰떡궁합이죠!

 

아메리카노의 쓴 맛을 꼬북칩의 시나몬 설탕 가루가 딱 잡아주면서 커피와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끝 맛은 은은한 초코맛으로 마무리해주어 마치 실제 초코향 커피를 마시며 추로스를 먹는 느낌이 듭니다.

 

이건 직접 먹어보시지 않으면 느낄 수 없어요.

 


4. 최종 평가

그냥 꼬북칩을 먹는 것보다, 아메리카노에 곁들여 쓴 맛을 잡아주는 도구로 먹는 게 훨씬 풍미 있고 맛있었어요.

 

과제 자체가 편의점에 웬만한 초코맛으로 나온 과자보다 훨씬 고급진 맛이 나거든요.

 

다만 맛에 비해 비주얼이 떨어지는 게 안타깝습니다ㅎㅎ

 

허니 버터 칩의 경우 사실 처음 먹어 보고 "이게 그렇게 맛있나? 굳이 왜 샀지?" 라면서 재구매한 적 전혀 없지만

 

꼬북칩의 경우 나중에 물량이 풀려도 자주 사 먹을 과자라고 확신이 듭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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