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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카러플 L1 노익 공략 초보자들이 잘 모르는 핵심 포인트!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한국 출시 이후 L1을 따기 위한 신규 유저들의 노력이 치열합니다.

저도 물론 그 중 하나였고,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기록 단축을 위해 굉장히 힘들었어요.

그래서! L1 라이센스를 위해 카러플 노익 도전을 하면서 중요했던 꿀팁들을 방출해 볼까 합니다.

L1 라이센스
L1 라이센스


1. 핵심 주행 포인트

풀 능력치 상태에서 타임어택 영상, 라이센스 상황과 다르니 아래 짤의 포인트 설명을 주로 참고하세요

드립 위치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업로드 되어있는 L1 노익 주행 영상만으로 공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어요.

눈으로만 대충 봐도 알 수 있는 내용 보단 (ex. 럴커 빌드 등), 어느 정도 기본기가 쌓이고 보았을 때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행 핵심 포인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영상은 편의상 타임어택으로 제작했고 시간 순서대로 나열했어요.

** 1. 스타트 직후**

부스터 한 번에 두개 모으기
부스터 한 번에 두개 모으기
부스터 두개 모은 후 드리프트 없이 직진
부스터 두개 모은 후 드리프트 없이 직진

반드시 두 번째 짤처럼 직진하며 부스터 두 개를 연속으로 써야합니다. 이를 위해 첫 번째 짤과 같이 한 번에 부스터 두 개를 모으는 연습이 필요해요.

한 번에 부스터 두 개를 모으려면 부스터 게이지가 다 찼다고 느껴질 때쯤, 바로 반대 방향키 (여기선 왼쪽)와 드리프트 키를 동시에 두 번 연속 누르고 유지하면, 부스터가 한 개 생기면서도 반대방향으로 드리프트가 발동됩니다.

2. 떨어지며 더블 드리프트

더블드리프트로 탄력 받아 멀리 떨어지기
더블드리프트로 탄력 받아 멀리 떨어지기
떨어지며 탄력을 받아야 한다
떨어지며 탄력을 받아야 한다

공략을 보시는 대부분 더블 드리프트가 일반 드리프트보다 속도가 빠른 것은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해요.

첫 번째 짤은 도달 시 1분 38초 이상 (짤은 타임어택으로 1분 40초 정도 남은 셈) 남아야 깰 수 있다고 생각되는 구간입니다.

공중에서 떨어지기 직전 드리프트를 한번 더 눌러 더블 드리프트로 탄력을 받으며 떨어져서 멀리 착지하는 게 정말 중요하고 약 0.5초 정도 더 줄어요.

두 번째 짤에서 역시 더블 드리프트가 중요해요. 안쪽으로 붙어서 드리프트 해야 훨씬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멀리 돌아도 그만큼 속도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큰 차이는 발생하지 않아요.

** 3. 지옥의 ㄹ자 구간 통과 확률 70% 넘기기**

중앙선 오른쪽으로 크게 돌아 ㄹ자 구간을 직선 통과하자
중앙선 오른쪽으로 크게 돌아 ㄹ자 구간을 직선 통과하자
지옥의 ㄹ자 구간은 최대한 안전하게 주행한다
지옥의 ㄹ자 구간은 최대한 안전하게 주행한다

너무 공략이 어려운 ㄹ자 코스! 멈추면 무조건 리트라이 할 수밖에 없는 구간이 바로 이 ㄹ자 구간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랭커들처럼 부스터를 쓰며 지나가지 않는 이상 통과 속도는 거의 비슷해요. 그래서 최대한 안전히 지나가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짤을 자세히 보시면, 도로 바닥에 △ 노란색 세모가 보이실 텐데, 이 세모의 **오른쪽으로 최대한 크게 돈다**는 느낌으로 돈 뒤 직선 통과하시면 됩니다. 차 뒷부분이 벽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크게 돌아주시면 돼요! 실제로 차 뒤가 박아도 기록 이 크게 차이 나진 않습니다.

두 번째 짤의 경우, 착지하면서 낙사하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한 번에 파란 도로로 떨어진다 생각하시기보다는, 바로 앞 흙밭에 떨어지고 드리프트 하며 방향을 잡는 느낌으로 가시면 굉장히 편합니다.

** 4. 초록 부스터 존 착지 확률 70% 넘기기**

부스터를 2개씩 들고 가자
부스터를 2개씩 들고 가자
그 후 초록 부스터존 안전하게 착지 하기
그 후 초록 부스터존 안전하게 착지 하기

마지막 최대 난제, 초록 부스터 존입니다. 사실 앞부분에서 주행을 완벽하게 해도 마지막 부스터를 못 타서 너무 슬픈 경우가 많죠. 이 부분을 설명드릴게요.

먼저 첫 번째 짤에서 마지막에 부스터가 한 개 남아있는 게 편합니다. 마지막 초록 부스터 존 전 우리의 부스터가 끊기면 부스터 존으로 착지할 시 어긋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첫 번째 짤에서는 어쩌다 보니 부스터가 계속 2개가 모여 끊기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부스터가 하나인 상황이라 짤에서 처럼 더블 드리프트 후 다음 코너에서 길게 드리프트를 끌어 부스터를 한 개 더 모아주는 걸 연습해 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두 번째 짤! 가장 안전한 초록 부스터 존 착지 방법은 바로 우측 반투명 하얀 라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벽에 긁어도 되는 빌드로 매우 안전해요. 벽과 충돌해도 되니 오른쪽으로 바싹 붙어주고 흰색 라인을 타 줍니다. 그리고 떨어지기 직전 생각보다 많이 왼쪽으로 드리프트를 해주시고 손을 떼면 안전하게 착지가 가능합니다.


2. 캐릭터, 드리프트 감도

카트와 캐릭터 조합이 중요하다
카트와 캐릭터 조합이 중요하다

아무래도 라이선스 전에는 엠블럼이나 다른 특수 능력들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캐릭터는 크게 고민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큰 의미가 없다 보니 라이선스에서도 랭에서 사용하던 본인이 가진 가장 능력치가 좋은 캐릭터를 그대로 착용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카트와 캐릭터 간 조합이 드리프트 감을 조절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아틀라스에 월희를 끼고 L1 노익에 굉장히 오랜 기간을 도전했는데, 여우 마리드로 변경하니 드립 감이 너무 좋아져서 이틀 만에 깨게 되어 좀 허무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속도 능력치가 높은 캐릭터가 드리프트 감도가 더 낮다는 사실이 퍼지고 있는데, 저 같은 경우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그러니 드리프트 감이 좋은 조합을 반드시 찾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카트 종류 및 마무리

저는 과금 유저이기에 아틀라스를 구입 후 클리어 하였고, 소과금으로 클리어를 원하신다면 시즌 패스로 얻을 수 있는 스플릿 윈드 정말 강추드립니다. 사고 회복과 코너링이 정말 좋아요. 만약 오로지 L1을 위해 좀 세게 과금을 하고 싶으시다면 몬스터는 경우 게이지가 잘 안차서 비추 입니다. 차라리 가격이 더 싼 아틀라스를 추천드려요. 또 백기사는 1대장이라 구입하시면 정말 쉬울 듯 싶습니다.

무과금 유저분들의 경우, 개인적으로 실력 향상 후 솔라로까지 클리어가 가능했기에 그대로 진행하셔도 무방해요. 그렇지만 제노까지는 클리어가 수월해도 솔라로 클리어하는 건 난이도 정말 굉장히 높다고 생각됩니다.

전 게임에 재능 있는 편이 아니라 2~3주 충분히 시간을 들여 도전해서 이뤄냈어요. 다른 팁으로는 개인적으로 컨디션 조절을 위해 40분 이상 연속 게임은 지양하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거든요. 이 글 보시는 분들도 다 라이센스 취득에 성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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